BC주에서 운전하기

여필종 0 213 2016.07.05 14:42

밴쿠버는 한국과 같이 좌측 운전좌석와 우측운전을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운전하시는 분이라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밴쿠버에서는 한국과 운전할 때와 비교할 때 차이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생소한 단어지만 4way, 3way 같은 단어들이 지나가는 길 표지판에 붙어 있습니다. 이런 푯말이 있는 교차로에는 반드시 STOP 사인이 같이 있고, 무조건 서야 합니다. 4WAY라면 사거리입니다. 4WAY에서는 신호등이 없기 때문에 먼저 온 차가 한대씩 먼저가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누가 먼저 STOP 라인에 도착했는지를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는 자기 차례가 언제인지를 모릅니다. 처음에는 대게 혼동되는 시스템입니다. 여기 온 유학맘들 이 시스템을 처음에 이해 못해서 막 지나가다가 현지인들에게 삿대질까지 당하곤 한다고 합니다. 질서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거든요.

 

2)밴쿠버는 많은 곳이 비보호 좌회전 지역입니다. 특별히 Left turn signal이라는 말이 신호등 밑에 붙어있지 않는 곳이라면 비보호 좌회전이 무조건 허용되는 곳입니다. 물론 좌회전금지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쭉 직전을 하고 있다가도 좌회전이 저 앞에서 휙 들어오기도 해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이쪽 신호가 끝나고 다른 신호가 들어오기까지 2초정도의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그때 비보호좌회전 차량 1~2대가 더 이동하곤 합니다. 보호좌회전과 직진차량 간에 사고가 나면 한국처럼 무조건 좌회전의 책임입니다.

 

3)주차할 때 한국에서는 못본 표지판들이 보이는데요. 2hr, 4hr등의 글귀가 새겨진 표지판입니다. 2시간까지만, 4시간까지만 max로 주차가 허용된다는 말입니다. 주차단속하는 업체가 있어서 이 시간이 지나면 바로 견인당한다곤 합니다. 단속원은 주로 타이어에 분필이 칠해 시간을 체크합니다.

 

4)도시의 제한속도는 50~60km가 많습니다. 공원이나 학교근처는 30km입니다. 과속에 대한 범칙금은 한국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전띠는 뒷좌석까지 의무입니다. 경찰에게 걸리면 15만원정도 범칙금을 납부합니다.

 

5)특이한 것이 어린이 안전을 향한 규정입니다. 한국은 베이비시트가 의무화되지는 않았지만 이곳에서는 의무입니다. 그리고 베이비시트도 캐나다에서 승인된 것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체중9kg이하)까지는 모든 유아는 뒤쪽을 향하게 앉혀야 합니다. 그리고 1세 이상(9~18kg)는 의자를 앞쪽을 향하게 앉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18kg이상의 모든 어린이는 만 9(혹은 145cm)때까지는 부스터라는 간의의자를 구입해 사용해야 합니다. 12세미안 아이는 에어백 때문에 앞좌석에 앉을수 없습니다.

 

6)과속이나 신호무시를 하면 범칙금을 냅니다. 경찰이 차로 와서 티켓을 주게 됩니다. 수표를 티켓에 있는 주소로 보내거나 sevice BC사무실에 직접 내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를 통해 인터넷으로 낼 수 있습니다. 이곳의 범칙금은 한국의 2배 이상입니다.

 

7)전용차로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버스전용차로가 있기도 하고 2인이상 탄 차량을 위한 HOV(high occupancy vehicle)차로가 있습니다.

 

8)그외에도 캐나다는 보행자 우선이 당연시되는 곳입니다. 한국에서처럼 횡단보도 앞에서 길 건너는 사람이 서있으면 차가 서는 것이 이곳의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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